H&M silver chain

의외로 여러 옷과 잘 어울리는 굵은 유광 실버 체인. 목덜미와 비슷한 두께라 목을 찰랑거리며 감싼다. 꽤 무겁다. 차면 나를 강해지게 만든다는 느낌. 보일러룸 파티에 가면서 적당한 액세서리를 찾기 위해 샀다.

연관된 기억

보일러룸 앞에서 팔던 타코는 정말 맛없었다. 타코 아저씨는 나와 가격을 협상하는 것도 모자라 협의된 가격에 2달러를 얹어서 자기 마음대로 결제버튼을 눌렀다. 그걸 확인하고는 아저씨에게 화를 냈다. 아저씨는 꼬깃한 2달러를 주며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뻔뻔하게 웃었다.